간호.간병통합서비스

예전에는 포괄간호서비스라는 명칭이었는데

2016년4월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간병인이나 가족대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중심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즉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되는

병원 서비스입니다.

 

2013년7월부터 시범서비스로 해서

현재는 시행되는 병원들이 많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정말로 24시간 간호를 해야하는 환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올해 4월에 병원에 입원하면서

그 병원도 대형대학병원이었고

간호간병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신청하려고 했었지만

일부 진료과에 국한되어 있어서

이용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경희의료원의 경우

 2016년12월부터 소화기내과 병동에서

48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하고있고.

서울대병원은 올해2월부터 40병상을,

고대구로병원은 올해3월부터 항암치료병동50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병원들도 간호간병서비스를 시작한

경우가 많이 있겠으나

환자 침대에서부터 각종 시스템을 정비하고

기존인력보다 훨씬 많은 의료인력을

투입해야하니 아마도

이 서비스가 활발히 이루어져서

대부분의 환자나 가족이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되려면 많은 시일이

걸리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